지난 4월 4일 김용학 연세대 총장이 한 언론사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1. 현재 중3이 수능을 치르는 2021학년도부터 교사추천제를 도입한다.
수험생을 실제 지도한 교사 2명이 추천하면 내신 등급과 상관없이 심층면접을 거쳐 선발한다. 현재 내신 영향력이 절대적인 학교장추천제와 선을 분명히 그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프로젝트 수업, 거꾸로 교실과 같은 새로운 수업방식을 도입한 고교에 입시에유리한 점수를 부여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했다.
연세대는 지난 4월 1일 입학설명회를 통해서도 입시전형 변화를 예고했다.
2. 특기자 축소
연세대가 특기자 선발 비율이 높아 비난여론이 계속 있어 왔는데 현고1이 대입을 보는 2020학년도
사회과학인재 인문인재 모집이 폐지 또는 축소된다.
올해부터 2018학년도 국제계열이 정시에도 문호를 개방한다.
3. 올해부터 신설한 학생부 종합전형 면접형 - 면접 방법
1단계: 면접준비실 5분간 제시문 숙지 2단계: 7분간 논리사고력 면접 3단계: 7분간 창의사고력 면접
4. 연세대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배치표보다 충원 모집에 주목해라
연세대 입학처 통계로 보면 2017학년도 465명의 추가합격자가 발생했다.
실제 연세대 컷트라인은 각 교육기관이 제시하는 것보다 하한선이라고 봐야 한다.